바디프랜드 'E-순환거버넌스' 인증... ESG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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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E-순환거버넌스' 인증... ESG경영 박차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3.02.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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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681톤의 폐안마의자 회수... 15,425톤 탄소 저감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좌)과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우)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좌)과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우)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 및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5,681톤의 폐전자제품인 안마의자를 회수 및 재활용체계를 운영하여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고, 1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인증이다.

바디프랜드는 올해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내 카페에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꾸준히 친환경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2018년 7월부터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의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Re-design)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지속 중이다. 버려질 수 있는 재고 품목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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