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의 화장품털기] "피부를 빛나게"...글로우 쿠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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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화장품털기] "피부를 빛나게"...글로우 쿠션 인기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10.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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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차 화장품 신상] 초밀착 글로우 제형 쿠션 제품들
헤라, 미세 미립화 기술 적용 글로우 쿠션
에스쁘아, 글로우 피부 표현 위한 3종 제품
페리페라, 글로우 제형 비건 인증 쿠션 출시
지베르니·나스의 혁신 색조 신제품도 관심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등록 9,359개 화장품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44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쿠션 신제품 ‘스킨 래디언트 글로우 쿠션’을 내놓았다. 사진=헤라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쿠션 신제품 ‘스킨 래디언트 글로우 쿠션’을 내놓았다. 사진=헤라

올 가을, 겨울에는 빛나는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글로우 쿠션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10월 4주차에도 스킨케어 성분과 기능이 더해진 쿠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쿠션 신제품 ‘스킨 래디언트 글로우 쿠션’을 내놓았다. 헤라의 쿠션 기술력이 집약된 미세 미립화 기술을 적용해 섬세한 입자가 피부에 초밀착돼 덧발라도 두껍지 않은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스킨케어 성분을 64% 함유해 수분감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속광으로 빛나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무향 포뮬라로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쿠션 외용기는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PCR) 50%를 적용했으며, 제품 단상자는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지류를 사용했다. 판매용 리필 제품에는 단상자와 설명서를 넣지 않는 등 불필요한 사양을 제거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

에스쁘아는 새로운 차원의 글로우 피부 표현을 위해 리뉴얼한 에스쁘아 대표 베이스 라인,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뉴클래스 2종’과 신제품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쉬어 파우더’를 출시했다. 사진=에스쁘아
에스쁘아는 새로운 차원의 글로우 피부 표현을 위해 리뉴얼한 에스쁘아 대표 베이스 라인,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뉴클래스 2종’과 신제품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쉬어 파우더’를 출시했다. 사진=에스쁘아

에스쁘아는 새로운 차원의 글로우 피부 표현을 위해 리뉴얼한 에스쁘아 대표 베이스 라인,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뉴클래스 2종’과 신제품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쉬어 파우더’를 출시했다.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뉴클래스’는 가볍게 밀착돼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고 생생한 윤기를 연출해 주는 쿠션으로 촉촉하게 차오르는 맑은 윤광을 표현해 준다. 또한 기존 비 글로우 쿠션 대비 더욱 작고 조밀해진 기공의 담지체 스펀지를 사용해 더욱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연출해 준다.

함께 출시된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뉴클래스’는 더욱 얇아진 텍스처와 업그레이드된 스킨케어 성분으로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돼 하루 종일 탄력 있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 주는 파운데이션이다. 기존 파운데이션에 비해 더 얇아진 텍스처와 업그레이된 수분 보습막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촉촉한 피부 윤기를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쉬어 파우더’는 은은하고 섬세한 빛으로 피부 결을 살려주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일루미네이팅 쉬어 파우더로 피부 표면에 겉도는 오일감을 잡아주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준다.

또한 식물성 오일이 이중 코팅된 파우더 피그먼트가 가볍게 블렌딩돼 자연스러운 광채와 볼륨감을 살려주며, 다양한 입자의 구상파우더가 작은 모공과 요철까지 매끈하게 보정하여 피부에 고급스러운 광채를 선사해 준다.

페리페라는 어느 각도에서도 나답게 빛나는 ‘무드 비건 글로우 쿠션’을 선보였다. 사진=페리페라
페리페라는 어느 각도에서도 나답게 빛나는 ‘무드 비건 글로우 쿠션’을 선보였다. 사진=페리페라

클리오의 메이크업 서브 브랜드 페리페라는 어느 각도에서도 나답게 빛나는 ‘무드 비건 글로우 쿠션’을 선보였다. 페리페라가 처음 선보이는 글로우 제형의 비건 쿠션으로 빛이 반사된 듯 맑고 깨끗한 반사광 피부 표현을 연출해 주며, 프랑스 이건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쿠션으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에 착 달라붙는 제형으로 유리알처럼 매끈한 결 커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레이어링 할수록 투명하게 반짝이는 광채 포뮬러가 얇게 쌓여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24시간 광채 지속 인체 적용 시험’을 통과해 오랜 시간 맑고 투명한 반사광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다.

컬러 차트는 총 3가지로, 1호 퓨어는 화사한 핑크 베이스로 13-17호의 밝은 피부에게 제격이며, 2호 아이보리는 옐로우 베이스와 핑크 베이스가 적절히 섞인 뉴트럴 베이스로 19-21호 피부 톤에게, 3호 베이지는 옐로우 베이스로 21-23호 톤에게 추천한다.

지베르니는 24시간 컬러가 지속되는 깊이 있는 브라운 컬러의 데일리 라이너로 물속에서도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임상 실험을 완료한 ‘밀착 펜슬 라이너’를 내놓았다. 사진=지베르니
지베르니는 24시간 컬러가 지속되는 깊이 있는 브라운 컬러의 데일리 라이너로 물속에서도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임상 실험을 완료한 ‘밀착 펜슬 라이너’를 내놓았다. 사진=지베르니

한편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혁신 기술을 더한 지베르니와 나스의 신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베르니는 24시간 컬러가 지속되는 깊이 있는 브라운 컬러의 데일리 라이너로 물속에서도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임상 실험을 완료한 ‘밀착 펜슬 라이너’를 내놓았다.

진한 브라우니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와 컬러감으로 지베르니만의 무드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섬세하고 정교한 드로잉에 최적화된 2mm 카트리지로 부드러운 글라이딩이 가능해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01 블랙 브라운, 02 코코아 브라운, 03 헤이즐 브라운, 04 그레이 브라운, 05 실루엣 브라운 총 다섯 개의 브라운 컬러로 구성돼 평소 사용하는 음영 섀도우 무드감에 맞춰 다양한 브라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는 새로운 차원의 텍스처와 강렬한 컬러 플레이를 선사하는 나스만의 혁신적인 매트 립스틱 ’파워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사진=나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는 새로운 차원의 텍스처와 강렬한 컬러 플레이를 선사하는 나스만의 혁신적인 매트 립스틱 ’파워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사진=나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는 새로운 차원의 텍스처와 강렬한 컬러 플레이를 선사하는 매트 립스틱 ’파워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강렬한 발색과 나스만의 센세이셔널한 텍스처를 담은 매트 립스틱으로 파워 피그먼트 콤플렉스가 함유돼 가벼운 터치로 깊이 있는 컬러감을 연출해주며 최대 10시간 동안 선명한 발색의 매트 립이 지속된다. 또한 ‘크림 투 매트 텍스처’는 볼드한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가볍고 얇게 픽스되도록 도와주어 오랜 시간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나스는 지난 달 파워매트 립스틱의 6가지 컬러 플레이를 먼저 선보인 후, 이번달 새로운 9가지 컬러를 추가하며 총 15가지 색상의 견고한 컬러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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