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품] 해테제과, 맛동산 봄 에디션 선봬... 농심,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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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품] 해테제과, 맛동산 봄 에디션 선봬... 농심,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출시 外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3.2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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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해테제과, 맛동산 봄시즌 에디션 '꿀단지' 출시

해태제과는 올 봄에만 맛보는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를 선보인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출시(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봄 제철 맛으로 즐기는 달달한 '아카시아 꿀'이 담겨 이름도 '꿀단지'다. 겉이 아니라 반죽에 아카시아꿀을 더해 꿀향이 깊게 배였다. 전량 국산 아카시아꿀만 사용해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다.

여기에 오리지널의 시그니처인 땅콩 대신 아몬드를 올려 고소함을 업그레이드했다. 겉면에는 설탕보다 결정이 더 큰 크리스탈 슈가를 뿌려 톡톡 터지는 이색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대량 실종된 꿀벌들의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숲을 살리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쁘띠파리' 선봬

농심은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다.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쁘띠파리 출시와 함께 농심은 가수 전소미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농심은 전소미의 트렌디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 출시

간편식 떡볶이 시장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풀무원이 가래떡과 어묵을 함께 구성해 더욱 간편하고 맛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가래떡과 탱글한 어묵을 푸짐하게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는 쫀득한 가래떡과 탱글하고 도톰한 어묵의 식감이 일품이다. 순한 맛과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번 제품의 핵심인 가래떡은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압출 공법’으로 만들어 말랑하고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중압출 공법'은 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혀 치밀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공법이다. 또 짧고 굵은 크기여서 한입에 쏙 넣어 입안에 가득 찬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를 비롯해 쌀떡볶이·밀떡볶이·누들떡볶이까지 총 4종의 떡볶이 라인업으로 시장 1위 자리를 확실하게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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