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메타버스 플랫폼 행정' 적용 간부회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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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메타버스 플랫폼 행정' 적용 간부회의 눈길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1.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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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원들 간부들에게 메뉴 사용법 안내
부산 해운대구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구청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행정에 적용, 한발 앞서가는 이색적인 간부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해운대구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하나인 ‘이프랜드’에서 이색적인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간부회의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회의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원들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아바타 캐릭터로 회의장에 입장해 영상 화면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의에 앞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이 간부공무원들에게 메뉴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역 멘토링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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