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메타버스서 '디지털 패셔니스타'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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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메타버스서 '디지털 패셔니스타' 해단식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2.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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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18명 참여…연간 활동 마무리
사진=DGB금융 제공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은 22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에서 '제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 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연간 주요활동 내역을 리뷰하고 참석자 소감과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그룹 내 디지털 홍보 아이콘 역할을 하는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트렌드 리더 모임이다. 

올해 1월 △DGB금융지주 2명 △DGB대구은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1명 △DGB캐피탈 2명 △하이자산운용 2명 △DGB유페이 1명 △DGB데이터시스템 2명 등 총 18명을 선발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머니쇼 2021' 참관, 증강현실(AR) 협업 툴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한 가상회의, 콘텐츠 제작 툴 '유니티(Unity)'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체험, 디지털 전시 체험과 피움랩 데모데이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유니티를 활용해 DGB금융그룹의 캐릭터 '단디'를 주인공으로 한 레트로 스타일 게임 '단디의 모험'을 직원들이 자체 개발했으며 약 3개월의 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래밍과 기존 금융 업무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스타트업의 업무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DGB금융그룹은 향후 단디의 모험 게임을 통해 사내 게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활동은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주기적으로 디지털 문화를 공유하고 내외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융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일부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모바일 앱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성숙도는 한층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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