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대구·경북 기업상생 '소셜벤처투자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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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대구·경북 기업상생 '소셜벤처투자대회' 후원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2.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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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자립 위한 투자금 조성
최종 4개 우승 기업에 대출자금·상금 지원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1 대구·경북 소셜벤처투자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경상북도가 함께 주최해온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 자금조달과 투자금 조성을 위해 진행된 대회다.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회 기간 홍보하고, 선정된 팀들에게 대출금 형식의 운영자금과 상금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속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1개가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최종투자대회에서 대출형(총 3,000만원 이내)에 '소셜그르부협동조합'팀과 '숲과 사람'팀이, 상금형(총 500만원 이내)에 '향촌당'팀과 '스튜디오LLL'팀이 선정됐다. 

4개팀은 발표대회에 앞서 모의투자대회, 컨설팅,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모의투자대회 투자금과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합계해 대출금액과 상금액이 확정됐다.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하고 지역 청소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시·경상북도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사회의 풀뿌리 경제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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