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명이 지원, 평균 23대 1의 경쟁률 기록
도시철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는 부산교통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운전직 채용에서 4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총 950명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최연소 합격자는 23세, 최고령 합격자는 38세이다. 이들 합격자는 신체검사,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공개채용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부산시가 주관하는 통합채용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한 이후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된 만큼, 도시철도의 안전을 책임질 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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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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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