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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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설명회 개최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0.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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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대상, 3개년 계획 로드맵 제시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설명회 개최.=남해군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설명회 개최.=남해군

남해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3개년 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의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공간정보팀의 신규 사업 도입배경과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회와의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추진과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인 준비 작업의 일환이었다.

설명회에 앞서 김기현 민원지적과장은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는 도입 취지를 밝혔다.

김기현 과장은 “지난 3년간 국도비 지원을 받아 15억의 예산으로 추진하여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해읍 지하시설물(상하수도,가스,전기,통신)전산화 데이터를 탑재할 전산시스템이 부재하다”며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인 정보 사용을 통한 업무효율성 강화, 궁극적으로는 군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플랫폼’은 각 부서별로 따로따로 관리되는 자료를 위치(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에서 한 번에 시각화(점,도형,선으로 된 위치분포도)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무추진 과정에서 각 부서의 다양한 자료가 필요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남해군의 전체현황을 한 번에 즉시 조회가능 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은 정보통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구축한 자료의 최신성 확보가 가능한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오픈소스기반으로 실시간 연계되는 플랫폼이기에 최신성 확보는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은 2022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할 계획을 갖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년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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