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토리니 분위기 담은 '바다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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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산토리니 분위기 담은 '바다정원' 조성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9.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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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망할 수 있는 정원형 녹지공간 만들어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남해 바다정원” 조성.=남해군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남해 바다정원” 조성.=남해군

남해군이 이동면 석평리 일원 해안도로변에 산토리니풍 포토존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남해 바다정원’을 조성한다.

‘남해 바다정원’ 조성 사업은 생활권 내 실외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산림청 공모에 남해군이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5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이동면 석평리 725-2번지 일원 유휴지로 해안도로 옆 바다에 연접한 장소다.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한국수목원관리원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올9월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 바다정원’에는 교목, 관목, 다년생초화류 1만9,000여본이 식재되고, 산토리니풍 포토존, 주차장, 산책로, 야외테이블,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남해만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해안도로변에 이국적인 포토존이 갖춰진 실외정원을 조성함으로써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더욱 빛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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