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민에게 희망·격려 전달"
부산시설공단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안대교 응원톡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보고 싶은 가족과 친척·친구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광안대교 메시지를 통해 달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페이스북을 통해 3월 8~19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3월 22일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메시지는 오는 3월 27~28일 야간시간대에 표출될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은 광안대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가 코로나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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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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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