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성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부문 등 '우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올해 중앙부처 주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 확산에 따른 휴장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손실을 겪으면서도 경영효율성 분야, 청렴도 평가, 정부 정책 이행 부문 등 내부적인 평가에선 우수평가를 받은 것이다.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올해 ‘나’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1등급 기관이 없어 내용면에서는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발전유공대회’와 ‘지방공공기관 혁신성과 콘테스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욱 알찬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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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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