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출시 한달 만에 3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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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출시 한달 만에 30만 돌파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4.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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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맹점 할인서비스 등 차별화
연계 외화 계좌 예치 시 이자 지급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준다.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편의점 5%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담은 점도 인기 요인이다.

한편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카드 발급 후 3월 말까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트렁크(3명) 등 총 2558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3월 말까지 해외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사진을 사용 후기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11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일본 벚꽃 여행 시즌을 맞아 응모 후 돈키호테에서 1만 엔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한다. 일본 호텔 예약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에선 료칸 2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4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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