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기관에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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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기관에 차량 기증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3.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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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 지원센터, 트레일블레이저 5대 전달
사회 적응 프로그램/야외 체험 활동 지원
다양·포용·형평성 비전 지역사회에 확대
(왼쪽부터)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송원섭 인천시 청소년 자립지원관 별바라기 대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차량 기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GM
(왼쪽부터)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송원섭 인천시 청소년 자립지원관 별바라기 대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차량 기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GM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13일 인천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5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차량 기증식에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학교 안팎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증된 차량은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사회생활 적응,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돼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신체, 정서적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기증식 행사에 참석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GM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계속해서 우리의 사람과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여정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레일블레이저가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필요한 곳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지원은 공교육 울타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형평성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재단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기증까지 포함해 2005년 이후 누적 681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STEM 프로그램,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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