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수 미술협회, '24번째 미술교류전' 통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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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수 미술협회, '24번째 미술교류전' 통영서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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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24회 여수·통영 정기미술교류전 포스터. (사진=통영시)
제24회 여수·통영 정기미술교류전 포스터. (사진=통영시)

24번째 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남망갤러리(제1, 2전시관)에서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통영과 여수는 1998년에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문화․예술․관광․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정해역과 호국충절의 이미지를 지님과 동시에 바다와 밤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격년으로 상호도시에서 개최되는데, 올해 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은 2년 만에 통영에서 열린다. 각 도시에 기반을 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그림, 조각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현득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은 “닮은 듯 다른 바다를 품은 두 도시의 미술협회가 만나서 열린 24번째 정기교류전을 통해 다변화하고 있는 문화를 공유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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