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시도... 솔라나 10% 급등 [오늘의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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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시도... 솔라나 10% 급등 [오늘의 가상화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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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부분 상승...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韓송환 결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이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6만7000달러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59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1.26%, 9.37% 뛴 6만6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선 전날보다 75만1000원(0.8%) 상승한 940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선 13만7000원(0.15%) 빠진 9397만3000원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38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50%, 15.97% 높아진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541만6000원으로 전일 대비 7만5000원(1.4%) 올랐으며 업비트에선 4만1000원(0.76%) 뛴 54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전날보다 무려 10.16% 뛴 144.03달러에 가격을 형성 중이다. 또한 리플은 2.71% 상승률을 보이며 0.628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도지코인은 0.21% 오른 0.1581달러에, 시바이누는 5.37% 급락한 0.00003154달러에 머물러 있다. 

한편,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중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7일(현지시간) 포드고리차 항소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법원은 지난달 20일 권씨를 미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지만, 권씨 측 항소를 받아들여 결정을 무효로 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국 정부의 공문에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빨랐다는 점이 판단 배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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