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출통로BOX' 출시... "中企 대출 신청 문턱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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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출통로BOX' 출시... "中企 대출 신청 문턱 없앤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4.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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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사업자까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대출 신청
중기금융 전문 노하우 디지털화한 기업대출 서비스
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신청 문턱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인 ‘대출통로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통로BOX’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다. 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검색포털에서 ‘대출통로박스’를 검색하거나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고객이 ‘대출통로BOX’에서 대출신청 정보입력, 서류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은 신속하게 고객과 대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당일 비대면 심사 후 최대 1억 원까지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로 기업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소모적인 업무가 크게 경감되고, 기업 대표자가 여러 번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 여전히 은행 방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생업으로 인해 은행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고객들이 은행의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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