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핵심상권에 승부수 띄웠다"... 맘스터치, 강남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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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핵심상권에 승부수 띄웠다"... 맘스터치, 강남점 오픈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4.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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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거 1호점 즐비한 강남대로 상권서 경쟁
단독 3층 건물, 총 70석 규모 전략 매장 선봬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 강남점 전경.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맘스터치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맘스터치 강남점은 강남역 핵심 상권을 배후에 둔 단독 3층 건물에 총 70석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공간과 취식 공간을 완전히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1층은 주문 공간으로 두고 2~3층에 좌석을 마련했다. 인테리어는 기존 맘스터치의 감성이 살아있는 옐로우 색상과 모던한 컬러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메뉴 역시 소비자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시리즈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다. 

맘스터치는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싸이플렉스버거(23일, 26일), 화이트갈릭싸이버거(24일), 딥치즈싸이버거(25일)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를 무료로 증정하는 세트업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맘스터치는 최근 골목상권을 벗어나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열었고, 지난달에는 테헤란로 핵심 상권에 약 120석을 갖춘 브랜드 최대 규모의 선릉역점을 개점했다.

맘스터치는 강남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오픈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해외 관광객 증가로 활기를 되찾은 명동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주요 관광 상권 내 출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해외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대로에서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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