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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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 구축 완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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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 취약점 점검, 라이선스 자동화해 임직원에 제공
사진=신한금융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다. 또 이를 통해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도 획득했다.

계열사 중 신한라이프, 신한DS는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고객 플랫폼 재구축 프로젝트·그룹의 오픈소스 관리, 운영 등에 '오픈소스 포털'을 각각 활용하는 등 그룹사 전체로 사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픈소스 포털 구축은 안전한 오픈소스와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끊임 없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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