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비... "나눔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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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비... "나눔 적극 실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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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환경정화, 헌혈 등 1012명 참여
사진=경남은행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매주 바뀌는 주제, 장소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게 초점이다. 지난달 13일과 14일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보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임직원 949명은 BNK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잡화 등 물품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복꾸러미 나눔에선 BNK금융 임직원들이 마산실내체육관,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만들었다.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는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같은달 29일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264명이 물품을 나눔해 모은 의류와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에 기탁했다. 기탁한 의류·잡화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또 임직원 41명은 1월 17일부터 3일간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은 지역민 대상 '설날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벌였다. 지난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BNK경남은행 임직원은 1012명으로 지난 한해 봉사활동 참여인원 1000여명에서 크게 늘었다. 

임재문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임직원들의 값진 봉사와 나눔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재미와 즐거움도 주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달 3주차, 4주차에는 '우수(雨水)맞이 우리 동네 하천·강·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정월대보름맞이 우리 동네 전통시장·마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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