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금융센터 등 지점 직원 십시일반... 200만원 전달
BNK경남은행은 거제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거제금융센터, 거제고현지점, 옥포지점 전 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십시일반 모아 성금 200만원을 마련했다.
이후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 등은 거제시청을 직접 방문해 거제시장에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추영옥 센터장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거제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22일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즉석밥·전복죽 등 14개의 생필품이 든 '복꾸러미 230개'를 거제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교 기자
ukyo@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