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현대차그룹, '찾아가는 교육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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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현대차그룹, '찾아가는 교육 캠페인'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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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 활용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 캠페인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목표다.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인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실습 중심 안전교육을 준비했다.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지방학교 방문교육'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방법도 알려준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기프트카 홈페이지(www.gift-car.kr)에서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율 높이기에도 나섰다. 2편의 소개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한다. 배우 임시완 씨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도 제작했다.

이밖에도 '영상 공유 이벤트', '손하트 챌린지', '참여 후기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헤드셋, 즉석사진기,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응급구호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왔다.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다양한 분야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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