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신복위, 신용상담 연계 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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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신복위, 신용상담 연계 서비스 협약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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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화면서 무료 신청... 이승건 대표 "주체적 관리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왼쪽)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승건 대표(오른쪽)가 신용 상담 연계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왼쪽)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승건 대표(오른쪽)가 신용 상담 연계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신용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토스 본사(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이승건 토스 대표,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스는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복위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업계에서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복위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관리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올 1월 기준 2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 KCB와 함께 제공 중이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에서 NICE 및 KCB 기준으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신용점수 상승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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