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근 전남 무안군청에서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김산 무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무안군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작년에도 무안군승달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탁해준 장학금으로 무안군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다양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84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