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광양제철소가 지역경제 선도에 앞장서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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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광양제철소가 지역경제 선도에 앞장서 달라”  당부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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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이동렬 포스코 신임 광양제철소장과 상견례
서동용 국회의원(오른쪽)과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가운데),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상견례를 했다. 사진=서동용 의원실
서동용 국회의원(오른쪽)과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가운데),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상견례를 했다. 사진=서동용 의원실

 

국회 철강포럼 연구위원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 ·곡성군·구례군(을)) 이 이동렬 포스코 신임 광양제철소장과 공식적인 상견례를 하고 포스코의 사업 진행 과정에서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8일 오후, 이동렬 포스코 신임 광양제철소장과 서동용 의원은 광양에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축하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포스코와 국회가 협력해야 할 사안을 논의했다. 이 소장은 앞서 지난 2일 제16대 광양제철소장으로 취임했다 .

이날 서동용 의원은 이동렬 소장에게 ESG 등 포스코의 지역사회를 향한 책임 경영을 강조하는 한편, 포스코가 지역사회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 의원은 지난해 제철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로브리더(고로 통기장치) 개방계획을 만들고, 오염물질 배출 시 측정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점검 체계를 환경부와 함께 구축했다. 이에 더해 석탄 밀폐화 설비인 원형 사일로의 건설을 광양제철소에 추진해 오는 3월, 1단계 준공을 마치고 2단계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 소장은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광양제철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

또 서동용 의원은 이 소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안전한 제철소 작업환경 구축’과 ‘친환경 소재 전문 제철소 실현’에 뜻을 같이하며 국회에서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 

이어 “철강업은 국가 기반산업으로서 특수성이 있다”며 “포스코가 그동안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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