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철강재가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상태바
정품 철강재가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1.0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강협회, 제18회 스틸챌린지 시상식 개최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활용 제조원가 세계 대회
동아대 이지혁 군, 동아시아 최우수... 세계 대회 진출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가 1월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스틸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스틸챌린지는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생산된 제품의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회는 작년 11월 29일 전기로와 2차 정련을 경연 종목으로 개최됐다. 세계 50개 기업, 77개 대학 164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철강협회, 제18회 스틸챌린지 시상식 사진.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제18회 스틸챌린지 시상식 사진. 사진=한국철강협회

 

대회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총 5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대회로 열렸다. 동아시아 지역에 속한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9개 대학 282명이 참가했다.

철강협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19명에게 총상금 1천여 만원 규모 상금과 철강협회장상을 전달했다. 동아시아 지역 우승자 이지혁 군은 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5개 지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세계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세계 대회는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철강협회 허대영 본부장은 “5년 연속 우리나라 학생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우승하며 세계 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스틸챌린지는 철강 생산공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협회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