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아이콘랩, 펩타이드 소재 화장품 개발 신기원 열다 [2023 뷰티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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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아이콘랩, 펩타이드 소재 화장품 개발 신기원 열다 [2023 뷰티브랜드 대상]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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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화장품 부문 – 셀아이콘랩 쥬디메르]
더미셔틀 기술 개발, 실제 효능 검증해 눈길
해외 유명 박람회와 학회서 계속 소개되며 관심
기술 적용 화장품 쥬디메르도 해외서 좋은 반응
내년 마케팅 확대 통해 기능성화장품 공략 예고
펩타이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 벤처기업 셀아이콘랩의 대표 브랜드 쥬디메르가 진피전달 독자 개발 기술인 더미셔틀을 적용한 펩타이드 화장품로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펩타이드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최지흥 기자
펩타이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 벤처기업 셀아이콘랩의 대표 브랜드 쥬디메르가 진피전달 독자 개발 기술인 더미셔틀을 적용한 펩타이드 화장품로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펩타이드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최지흥 기자

펩타이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 벤처기업 셀아이콘랩의 대표 브랜드 쥬디메르가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펩타이드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2012년 6월에 설립된 대전 소재 기업인 셀아이콘랩은 다양한 유효 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펩타이드 신소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더미셔틀 기술은 항암제 같은 의약기술에서 사용되는 약물전달기술을 모티브로 연구된 내용이다. '피부 장벽'이라고 알려진 각질과 표피를 투과해 진피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셀아이콘랩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활성 성분을 리포좀과 독자 개발한 세계 특허물질 'PCT-516(세포투과성 펩타이드)'로 더블캡슐레이션해 각질층과 표피층을 통과시킬 수 있는 해당 기술을 개발해냈다. 특히, 이 기술은 동물시험을 하지 않고, 인체피부(cadaver skin)를 사용해 3차원 레이저 현미경이라는 컨포칼(Confocal)로 증명해낸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더미셔틀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론산 크림과 일반 히알루론산 크림을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피부결은 43배, 탄력은 5배, 윤기는 4배나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원료나 기술이 나와도 기존 기술보다 0.1-0.2배(10-20%) 정도만 개선되는데 반해 더미셔틀 기술은 엄청난 수치 개선효과를 얻어냈다.

셀아이콘랩은 관련 연구 성과를 다양한 해외 박람회와 학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해당 기술로 국내와 US, EP, JP, CN 등 세계 12개국에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셀아이콘랩의 기술력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 기술이 적용된 상품의 매출액은 올해 이미 지난해와 비교해 40% 이상 성장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쥬디메르의 ‘더미셔틀 리프팅 키트’는 해외에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셀아이콘랩의 기존 주력 사업이 원료 부문이었지만 최근에는 제품이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음을 머무르게 하다’라는 의미의 쥬디메르는 문제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미셔틀 리프팅 키트는 피부 속 대표적인 탄력 성분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 받았다. 또, 피부 노화 완화 시험으로 진피치밀도, 주름, 탄력, 리프팅, 밝기, 붉은기, 보습 등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해 효능을 검증 받았다.

2012년 6월에 설립된 대전 소재 기업인 셀아이콘랩은 다양한 유효 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펩타이드 신소재를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셀아이콘랩
2012년 6월에 설립된 대전 소재 기업인 셀아이콘랩은 다양한 유효 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펩타이드 신소재를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셀아이콘랩

셀아이콘랩 관계자는 “셀아이콘햅이 독자 개발한 진피전달 시스템인 더미셔틀 기술은 다양한 소재와 융복합해 혁신 소재로 개발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신소재 개발과 함께 이를 직접 화장품에 적용한 상용화를 확대해 기능성화장품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체피부에서 진피에 유효성 분을 전달하고 증명한 사례는 그동안 단 하나도 없었다”면서 “향후 진피전달 더미셔틀 플랫폼 기술이 화장품 분야에서 혁신 기술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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