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장비 분야 금융 마케팅 본격화 시동
하나캐피탈이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마곡 소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장비 분야 금융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캐피탈은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고객 전용 비대면 할부금융 상담창구 운영 ▲임플란트 등 치과 장비 판매 관련 금융 지원 ▲치과 개원의 인테리어 컨설팅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사장은 "국내 치과 산업에 세계적인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나캐피탈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리스를 포함해 자동차, 헬스케어 상품과 같은 사업자용 내구재 할부 등 리테일 금융의 선도자로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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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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