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노 엑시트 참여... 마약 범죄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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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노 엑시트 참여... 마약 범죄 근절 앞장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11.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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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근절 위한 메시지, 인증사진 공개
강신호 CJ대한통운, 박재욱 쏘카 대표 지목
검색 키워드 지속 모니터링... 노출 경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범죄 근절에 앞장섰다.

1일 네이버는 최 대표가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지목을 받아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는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 본부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를 지목했다.

네이버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검색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프로포폴, 졸피뎀 등 주요 키워드 검색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련 콘텐츠 노출을 제한하고 있다. 나아가 청소년에 유해한 약물 역시 유해어로 지정하고 노출을 경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출구없는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노 엑시트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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