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42$, 40대 16%, 50대 18%, 60대 17.7%
상품 혜택·연령대 따라 주사용 업종 비중 달라
상품 혜택·연령대 따라 주사용 업종 비중 달라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7개월만에 발급 카드 수 3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위시 카드 시리즈는 ▲마이(My) 위시 ▲아워(Our) 위시 ▲위시 올(All) ▲위시 투게더 등의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 24일까지의 발급 현황 분석 결과 20대가 23.1%로 가장 많았고 30대(18.8%)와 50대(18%), 60대(17.7%), 40대(16%) 순으로 각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 맞춤 혜택이 담긴 '마이 위시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66.7%로 MZ세대의 인기를 받았다. '위시 올 카드'의 경우 2030세대 발급 비중이 50.4로 나타나 그 뒤를 이은 반면 2인 이상 혜택이 많은 '아워 위시 카드'의 경우 4050세대 비중이 40.8%로 제일 높았다.
발급 비중에 따라 마이 위시 카드는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43.1%로 타 위시 카드 대비 높게 집계됐으며 아워 위시 카드는 대형마트 및 의료기관 이용 비중이 18.9%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1인가구 증가 등 현대인의 소비에 맞는 혜택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며 "향후 위시 시리즈 확장을 통해 시장 트렌드 변화, 개성 등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상품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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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인턴기자
jjy0913@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