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다. 새롭게 선보여질 '갤럭시 Z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메시지 '조인 더 플립 사이드'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묘사됐다. 

영상은 스마트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 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랜드마케팅1그룹장 장소연 상무는 "플립 사이드(Flip side)는 제품을 넘어 변화를 시도하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열린 세상"이라며 "기존의 틀과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갤럭시 Z 시리즈'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제품이 선보여질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은 이달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