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시대가 사실상 종결되면서 화장품 업계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깜짝 놀랄만한 혁신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마케팅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경제는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새롭게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스타 브랜드를 발굴해 발표한다.

특허성분을 담은 앰플로 유명한 에스엠하엘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완료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스엠하엘은 2022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개발한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천연물질 RPS.3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앰플을 출시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최근 1년여 간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의견들을 취합해 제품 패키지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부 고민을 세부적으로 연구해 리뉴얼 과정을 거쳤다.

에스엠하엘은 핵심 원료인 RPS.3가 함유된 ‘시그니처 베이스 앰플’, ‘그린 시카’, ‘화이트닝.H’, ‘카밍 레드’ 등 4종 구성의 ‘HA:L RPS.3 시그니처 앰플 세트’를 선보였다. 해당 세트는 시그니처 베이스 앰플에 직접 원하는 효과의 바이알 앰플(그린시카, 화이트닝.H, 카밍 레드)을 섞어 사용하면 원하는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이다.

특히 주력 성분인 RPS.3은 미생물 또는 인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성물로 독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피부처럼 소수성(물과 친하지 않은 속성)을 띄고 있어 별다른 관리 도구 없이 피부 침투가 가능하다.

에스엠하엘에 따르면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책임지는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MMP-1’이 생성된다. MMP-1은 콜라겐을 분해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콜라겐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필요하다.

에스엠하엘 앰플 제품에 적용된 RPS.3는 8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고기능성 펩타이드로 일반 펩타이드 보다 더욱 강력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MMP-1을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제품 리뉴얼과 함께 에스엠하엘은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제품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헝신국제무역유한공사(烟台恒鑫国际贸易有限公司)와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국내 면세점 입점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에스엠하엘은 7월부터 일본 도쿄 헬스 앤 뷰티와 베트남 비엣뷰티&코스모, 태국 코스맥스 뷰티&헬스 등에 참가하고, 8월에는 2023 K 뷰티엑스포 대만에, 9월에는 2023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에스엠하엘 관계자는 “기능성 라인을 강화해 스킨케어 라인업을 갖춘 후 더마코스메틱 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피부과, 에스테틱, 성형외과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찾아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스엠하엘의 주력 성분인 RPS3는 펩타이드 서열 공식을 가지고 있으며 펩타이드가 서열로 만들어진 후 그 기능을 명확하게 증명한 것은 RPS3가 국내에 유일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성분인 RPS3를 통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해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