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업계 최초로 7월부터 '차량 원격 진단·조치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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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업계 최초로 7월부터 '차량 원격 진단·조치 서비스' 시행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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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승인
실시간 진단 후 원격 조치
7월부터 서비스영역 단계적 확대
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적인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조치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 코리아는 올해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하여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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