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부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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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부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1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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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참여
도서지역 초등학교 방문
환경 보호 중요성 등 학습
사진=BMW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가 이달 24일 환경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함께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04년부터 20년째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의 대표 국가환경교육사업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 또는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 소재 해명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넥스트 그린 투-고를 통해 대체 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의 원리,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체험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학습했다.

미래재단은 평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자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더 많은 아동들이 지속가능한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책임 있는 친환경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넥스트 그린 투-고는 올해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2022 서울안전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전기차 배터리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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