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주담대 이자 완화 방안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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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주담대 이자 완화 방안 마련 시급"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3.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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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영업-관행 제도 개선 실무반 회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지난 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을 열고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현황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오는 5월 개시를 목표로 추진중인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기관(금융사·대출비교플랫폼) 들이 합리적으로 수수료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금리비교 플랫폼 사용 수수료의 합리적 산정이 필요하며 플랫폼사업자에 의한 또다른 과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출비교플랫폼과 함께 국민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인 만큼 차질없는 시행과 함께 참여기관 확대·수수료 합리화 등 추가적인 소비자 편익제고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인프라 구축은 부동산 등기이전 등 다양한 이슈가 있겠지만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고통을 겪는 국민들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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