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태풍·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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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태풍·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9.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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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긴급지원·상환유예 시행
사진=DGB금융 제공
사진=DGB금융 제공

DGB대구은행은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관련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DGB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되며,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금리감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존 여신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집중호우 피해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출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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