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 야외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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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 야외광장서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8.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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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5일간 전국 100여종 수제맥주 등 선봬
오는 17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벡스코

'축제와 함께 즐거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3년만에 열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열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관련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제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이며 특히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인 고릴라 브루어리 등 7개 업체를 포함,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부산 소상공인 8개 업체는 푸드트럭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또 재즈, 가요, 디제잉 등 음악공연과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한여름 밤의 감성다방,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착용하면 수제맥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드레스 코드, 축제현장을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추억의 감성사진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행사를 주관하는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어느 해보다 재밌고 알차게 행사를 기획한 만큼,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의 기운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에 최선을 다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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