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정 전반 혁신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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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정 전반 혁신 추진할 것"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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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공공기관 혁신 추진 방향' 제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1일 지방선거 직후 출범한 민선8기 공약기획추진단에서 제안한 박형준 시정의 가치와 핵심 정책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시 공공기관 운영 체계 재편 방향의 로드맵을 밝혔다.

이날 오전 이성권 걍제부시장은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시민행복 실현을 시정 최고의 가치로 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정의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지방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이슈와 공약들로부터 민선8기 핵심과제를 도출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할 첫 번째 과제로 시 조직개편을 최근 먼저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혁신의 대표적인 과제로 시 공공 기관의 전체적인 혁신 리모델링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환경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기관 운영체계를 새롭게 마련할 것"이라며 "창업 업무 통합 관리 및 원스톱(One-Stop) 지원을 위해 산업 분야 출연기관에 흩어져 있는 창업 기능을 한 곳으로 이관하고, 부산창업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지와 문화 분야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이 부시장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과 신규 복지서비스 발굴을 수행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부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을 부산시설공단 경륜본부로 통합하고, 국제관광도시로의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기능을 한데 모아 도시홍보 및 관광산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 실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시정 전반에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시 공공부문 효율화에 앞장서 시와 공공기관이 서로 긴밀히 소통, 협의해 민선8기 공공기관 혁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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