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건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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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건설 확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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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 심사 통과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확정딘 조감도. 조감도=부산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확정되면서 부산 강서구의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이다.

하단~녹산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22일 재정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에 통과된데 30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는 1조1265억원이며, 경제성 분석(B/C)은 0.89, 종합평가(AHP)는 0.542를 받았다. B/C는 1을 넘지 않았으나 AHP는 0.5를 넘어 사업타당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단~녹산선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하구 하단역(1호선)에서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산업단지까지 길이 13.47km, 정거장 11개의 규모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국민의힘 김도읍(북구 강서을) 의원은 "국가사업인 가덕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동부산권과의 연결로 국가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동부산~진해~창원~마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역할 수행으로 강서구가 동남권 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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