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자진신고... 제출서류 간소화
산청군은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존 설치된 간판 중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간판을 대상으로 한다.
6월까지 자진신고를 받은 후 규정에 적합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양성화 시킬 계획이다.
신고 기간에는 필요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군청 지역발전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고물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불법 광고물을 양성화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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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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