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웰치소다의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칼로리가 제로인 '웰치제로'의 그레이프맛과 오렌지맛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건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9년 400억원대에서 2021년 2000억원대로 2년 만에 5배 가량 성장했다. 이 중 대부분은 콜라와 사이다가 차지하고 있다.

웰치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다. 농심은 1995년부터 국내에 웰치 제품을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동원F&B가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건강 챌린지 애플리케이션(앱) 'mullo(물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물로 세상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매일 2L 물 마시기, 달리기 등의 일상적 실천을 통해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번 앱을 기획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대상이다. 이 앱은 건강을 위한 물 마시기 챌린지와 월별로 진행되는 운동 챌린지 등 2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물 마시기 챌린지는 누구나 하루 동안 2L의 물을 자유롭게 마신 후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동원샘물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5km 달리기, 플로깅, 하이킹 등 월별로 진행되는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코카-콜라는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W차의 무라벨 페트 제품인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음료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의 차 음료이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마무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