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오미크론 긴급대응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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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오미크론 긴급대응팀' 본격 가동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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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인력 8명 구성... 현장 상황 능동적 대응
부산시교육청이 24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각급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본격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각급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본격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먼저 가동한 긴급 대응팀은 전담인력 8명과 자가진단키트 수급관리 및 이동형 PCR검사팀으로 구성해 학교 자체조사 지원 등 학교 지원업무를 총괄한다.

시교육청 별관에 설치된 긴급대응팀 내 상황모니터에는 학생 확진자 발생 추이와 자가검사키트 배부 현황 등 코로나 관련,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도 '키트지원팀'과 '학교 자체조사지원팀'을 구성·운영토록 했다.

각 교육지원청 키트지원팀은 지난 22일 부산에 도착한 자가검사키트 15만9,000개의 분류작업을 한 이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분하고 3월분도 주 단위로 소분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기타학교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의 차질없는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긴급대응팀과 키트지원팀 및 학교 자체조사지원팀을 구성·운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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