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21 포용금융 유공 시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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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1 포용금융 유공 시상 2관왕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2.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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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선정
사진=DGB금융 제공
사진=DGB금융 제공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포용금융 부문 유공자 시상'에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와 서민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및 서민금융 지원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DGB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개소 후 수개월 동안 총 25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DGB희망두배로 사관학교'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 역량강화, 성공사례 교육 진행, 청년창업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 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교육 이수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SNS마케팅, 프랜차이즈화 지원, 레시피 개선, 백년가게 등 국가 지정 사업 컨설팅을 제공했고 청년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 마케팅 지원을 위해 숨은 맛집 찾기 유튜브 공모전을 자체 진행하고 임성훈 은행장이 직접 지역 청년 자영업자를 위해 직접 유튜브에도 출연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 있어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중·소형은행 그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중금리대출 등 서민지원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DGB대구은행은 가계대출 규제로 얼어붙은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동기(1-11월) 대비 1,300억원 가량 증가한 '서민&중금리대출' 지원실적을 보였다.ㅣ

임성훈 은행장은 "금융 지원과 더불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자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계속해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사회적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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