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스타트업에 전문가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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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노랩 스타트업에 전문가 컨설팅 지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1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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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사·세무·재무 전문가 일대일 맞춤 컨설팅
사진=시장경제 DB
사진=시장경제 DB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소속된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IT 역량 강화 중심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디업(D-UP)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인사·세무·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질의를 거쳐 이번 달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또한 각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특히 스타트업 시장도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컨설팅에서는 직원 인사와 관련된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업(D-UP) 프로그램에 참석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D-UP) 컨설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를 구축해 핀테크를 넘어 모빌리티, AI, ESG, 헬스케어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의 2022년 달력을 디노랩 기업의 AI 이미징 기술로 발간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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