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佛 루브르 작품 40점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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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佛 루브르 작품 40점 선 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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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협업
'더 프레임', 슬림 디자인, 액자형 베젤 갖춰
85형 더 프레임 '모나리자'. 사진=삼성전자
85형 더 프레임 '모나리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였다. 

16일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 박물관 ‘루브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에 추가하게 됐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과 같은 명작 뿐만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다.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색상은 화이트·티크·브라운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 7월 초대형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85형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32형부터 85형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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