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롯데푸드, 육군본부와 협약... CU, 몽골 국제공항 단독 입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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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롯데푸드, 육군본부와 협약... CU, 몽골 국제공항 단독 입점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7.1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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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육군본부와 출산복지 지원 업무협약 

롯데푸드가 14일 육군본부와 육군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롯데푸드는 8월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지원한다.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위드맘,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을 장병 가정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푸드몰의 이용시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주는 플래티넘 멤버십을 적용한다. 롯데푸드몰은 롯데푸드의 직영몰로 영유아식, 우유, 이유식, HMR, 정육,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커피, 견과, 케어푸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애 주기별 맞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추가로 이유식, 생유산균 등 파스퇴르의 프로모션시에도 최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파병, 경계 부대 근무중인 가정에 로스팜 세트 등 식품을 지원하거나, 각종 육군 행사에 상품을 제공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드링크' 출시 1년만에 800만병 누적판매

오리온 단백질 음료 ‘닥터유 드링크’가 출시 1년 만에 RTD시장(Ready To Drink)에 안착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800만 병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홈트레이닝’, ‘헬스’ 등 건강관리를 하는 젊은층들이 크게 늘며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착안,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마시는 단백질을 출시했다.  단백질 드링크는 영양이 우수한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료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몸 관리 열풍과 맞물리며 지난 6월에만 1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료시장은 통상 레드오션으로 꼽히지만 M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음료시장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기호 식품으로 성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에 단백질을 더하고 코닐론과 아라비카의 조화로운 블렌딩으로 맛을 높인 ‘카페라떼’를 선보이며 단백질 음료를 대중화하고 시장을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CU
사진= CU

 

CU, 몽골의 얼굴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업계 단독 입점

CU가 이달 1일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한 '몽골 新칭키스칸 국제공항'에 단독 입점하고 두 개 점포(CU NUBIA302점, NUBIA204점)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新칭키스칸 국제공항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50km 떨어진 군 쿠싱밸리에 위치한 몽골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현재 승객 수용 규모는 1만 1,980명이다.

BGF리테일이 파트너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우리나라 편의점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지 약 4년만에 국제공항에 입점했다. 

BGF리테일과 센트럴익스프레스는 현지 업계 1위라는 브랜드파워와 고객 선호도, 퀄리티 높은 즉석 원두커피와 즉석 조리식품 등을 앞세워 무려 6개월에 걸친 치열한 협상 끝에 운영권을 따냈다. 

이번에 문을 연 CU NUBIA302점은 국제선 출발층에 위치해 칭키스칸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몽골 내국인 및 외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라면, 스낵, 음료 등 일반 상품 외에도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를 비롯해 찐빵, 핫도그 등 다양한 즉석 조리식품도 맛볼 수 있다. 

CU NUBIA204점은 공항 임직원들이 비행을 준비하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용 세면 세트,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가공식품 위주로 상품들이 구성됐다.  

또한, 두 점포 모두 간판에서 CU의 BI 컬러인 라임색과 보라색을 빼고 칭키스칸 국제공항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하얀색으로 디자인해 통일성을 줬다. 

해당 점포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24시간 운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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