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포장재 활용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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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포장재 활용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한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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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부터 7월31일까지 응모 가능
제품 구입하지 않아도 포장 박스 신청 가능
참가자 전원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 제공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 업사이클링(Upcycling)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TV 포장박스는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했다.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간편하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다.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 제작이 가능하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고 있다.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게 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SNS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2021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은 해당 제품 포장박스를 활용해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어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장 박스를 신청하면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심사를 거쳐 8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65형 '더 프레임'(The Frame), 2·3등에게는 각각 55형 '더 세리프'(The Serif)와 32형 '더 프레임'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참여형 캠페인은 물론 지속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함과 동시에 나만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즐거운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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