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R-Plus 외관 블랙 색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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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R-Plus 외관 블랙 색상 추가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1.06.0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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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 조화
전면 범퍼·2열 도어·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새로운 색상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2일 R-Plus에 블랙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R-Plus는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 포인트를 더해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드한 모델이다. 기존에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면 범퍼·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스티어링휠·센터암레스트·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쌍용차는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및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R-Plus 모델은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2,715만원으로 같으며,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95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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