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MICE 단지 '르웨스트'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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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MICE 단지 '르웨스트' 상반기 착공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5.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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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배'...연면적 82만㎡ 규모 서울 최대 복합단지
마곡 MICE 단지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마곡 MICE 단지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마곡마이스PFV는 상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이스(MICE)복합단지 ‘르웨스트'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이 공동 투자, 설립한 회사다.

르웨스트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연면적 82만㎡ 부지에 4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모든 건물은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가장 규모가 큰 CP1블록은 지하 7층~지상 13층, 연면적 32만㎡로 △컨벤션센터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원스톱센터 △업무시설 △호텔이 들어선다.

CP2블록과 CP3-2블록에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CP3-1블록에는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선다. 노인복지주택은 병원과 연결된 메디컬 서비스, 호텔식 서비스, 강습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곡지구는 160여 개 업체와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 곳의 연구개발 시설이 위치한 최첨단 산업단지다.

한편 르웨스트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웨스트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첨단 연구개발 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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