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월렛 스마트 지갑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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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월렛 스마트 지갑 서비스 확장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2.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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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플랫폼 진화... 타행 송금도 구현
업그레이드 된 신한페이판 마이월렛(My월렛) 서비스. 사진=신한카드 제공
업그레이드 된 신한페이판 마이월렛(My월렛) 서비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 앱 마이월렛(My월렛) 서비스를 확장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월렛은  결제·이체·송금은 물론 모바일 신분증 기능까지 한 곳에 담은 스마트 지갑서비스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페이머니를 모든 금융회사에 무료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신한페이머니 가입 회원에게만 제공됐던 송금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전 금융사로 확대한 것이다.

증명서 관련 업무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모바일 마이월렛 학생증을 통해 학교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전자문서지갑)과 연계해 각종 정부 민원서류를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정부24 앱에서 발급 받은 증명서를 마이월렛에 담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금융활동 중 증명 서류가 필요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도 상향과 정기 충전, 용돈 조르기·보내기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대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늘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신한카드가 되기 위해 더 나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마이월렛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신한페이머니 신규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 웹툰 쿠키 20개를 제공하고, 신한페이머니로 송금하거나 올댓쇼핑에서 신한페이머니로 결제한 고객을 추첨해 최대 10만원을 신한페이머니로 캐시백 해준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CMA계좌 충전계좌를 신한페이머니로 연결하면 연 3%(세전)의 수익률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1,000원을 신한페이머니로 캐시백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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