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3곳 설치... 장애 예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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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3곳 설치... 장애 예술인 지원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3.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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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장벽 줄이는 배리어프리 운동(Barrier free movement) 확산 일환"
365mc는 서울교통공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서울시 내 3개 문화예술공간에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사진=365mc
365mc는 서울교통공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서울시 내 3개 문화예술공간에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사진=365mc

365mc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내 3개 문화예술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급속충전소의 설치는 365mc가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강남구청역에 설치ᆞ운영 중인 '아트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2017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으로 이용 시민 1인당 20원씩 365mc가 기부금을 지원, 적립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앞서 365mc는 적립금 약 1035만원을 장애예술인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서울문화재단은 365mc의 기부금을 활용, 서울문화재단 본관(동대문구 용두동 소재)을 비롯,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잠실동 소재), 남산예술센터(중구 예장동 소재) 등 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의 방문 이용이 많은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삶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예술인의 노고에 존경심을 보낸다"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급속충전소 설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도 "현재 전 세계 예술 분야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장벽을 줄이는 배리어프리 운동(Barrier free movement)이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모든 사업 영역에서 배리어프리 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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